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종운∙방인성∙윤경아) 2019년 정기총회가 지난달 26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도약 함께, 솟구치다!’라는 주제로 개회되어 3명의 고문을 비롯해, 8명의 전문위원, 26명의 집행위원이 연임됐다.

박종운 공동대표(법무법인 하민 변호사)가 의장을 맡아 진행한 2부 총회는 2018년 사업보고 영상을 시작으로, 2018년 한 해 개혁연대의 활동을 정리했다.

개혁연대는 올해에도 교계 이슈 대응은 물론, 그에 따른 법·제도 개혁의 목소리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분쟁을 겪고 있는 교회를 대상으로는 상담을 지속하며, 분쟁 교회 지원과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대안 마련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교회개혁아카데미 및 타 단체와의 교육연대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며, 교회개혁의 정신을 공유하고 교육에 참석한 이들 스스로가 교회개혁을 일구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진행된 ‘성벽 밖의 신앙을 말한다’를 주제로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가나안 성도 현상을 살펴보는 이슈토크 시간에서는 이헌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을 연 이슈토크 시간은 교회를 떠난 이들의 이야기장이 되고 있는 페이스북 ‘교회를 떠났다’ 페이지의 이성민 운영자와 가나안 성도를 주제로 연구를 지속해온 양희송 대표(청어람ARMC)가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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