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세계산업선교회(회장 소가 나오유키) 제22차 세계산업인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 덕평 RUTC에서 개최됐다.

‘무너진 교회와 성전회복’(요2:16-17)을 주제로 열린 대회에는 참석한 국내외 3천여명의 산업인들은 유럽과 미국의 교회가 문을 닫고 있는 상황에 복음가진 산업인 중직자가 그리스도 안에서 원네스 되어 교회를 회복하자는 사명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올바른 성전을 회복할 산업인의 사명을 붙잡았다. 말씀의 흐름을 따라 응답받아온 증인들과 소통하면서, 무너진 교회와 성전을 회복하기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총재 류광수 목사는 “무너진 교회와 성전회복은 초대교회 산업인들은 교회를 먼저 회복했다. 거기에 생명을 걸었다”면서, “무너진 사명 회복해야 한다. 산업이 사는 길이요, 존재하는 이유다. 무너진 교회를 회복해야 한다. 빛의 경제를 회복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세계산업선교회 소가 나오유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럽과 미국의 교회가 문을 닫고 있는 현 상황에 복음가진 산업인, 중직자가 그리스도안에서 원네스 되어 교회를 회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며, “참 복음을 붙잡고 작년 메시지인 방주 운동을 전개해 교회를 회복하는 것이 시급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가 나오유키 회장은 “그러기 위해서는 교역자와 사역자가 필요하다. 오직 그리스도, 하나님 나라, 성령충만안에 올인하고, 옛 틀을 깨고 새틀을 갖추는 올 아웃, 하나님이 원하시는 올 채인지를 해야 한다”면서, “제22차 세계산업선교대회의 말씀이 산업인 한 명, 한 명에게 각인, 뿌리, 체질되어 변화되는 시간표가 되기를 원한다. 제1,2,3 RUTC의 실현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도전, 실현하며 237나라를 살리는 성전회복의 말씀이 성취되도록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개회식에서는 이현희 집사(BAWM 영산업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대회기 입장(기수 김태정 집사·말레이시아-싱가폴지회 영산업인 회장), 소가 나오유키 회장의 개회선언, 정은주 목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장)와 김동권 목사(세계복음화상임위원장)의 축사와 격려사, 나용화 목사(RTS석좌교수)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저마다 시대에 복음 가진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사명을 가슴에 새겼다.

세계복음화상임위원회 류광수 총재는 ‘세계교회 살릴 산업인’(행2:9-11), ‘우상현장 살릴 산업인’(행18:1-4), ‘로마 살릴 산업인’(롬16:23)을 주제로 메시지를 선포해, 하나님께 사명 받은 대로 산업인들이 행하기를 소망했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서는 독일, 일본, 미국 등 현지 산업인들이 붙잡은 언약과 말씀성취를 담은 영상을 강의 전 상영했으며, △성전건축-무너진 교회(개인)와 성전회복(건물)의 증인들(중직자) △현장RUTC-RUTC 운동 속에서 일어난 말씀, 기도, 전도와 그 팀 △TCK(다문화자녀)-각 지역에서 진행중인 TCK사역 내용과 응답 △교회인턴십문화-현장 인턴십의 종류와 방향&응답의 여정 △해외산업인-사도행정 2장의 만남의 축복(교회회복을 위한 그리스도 안에서 원네스) 등 5개 분야의 산업인포럼도 열렸다.

또한 대회가 열린 현장에는 지역 산업인들이 무너진 교회와 성전을 회복하고 성전운동과 후대 살릴 산업네트워크 237나라 살리고 0.1%의 비밀가운데 빛의 경제를 공유하는 장인 ‘산업인 부스’와 ‘해외산업인 박람회 투어’, 참여한 모든 산업인이 행 138 14 24 25 00 237의 사실적 언약을 나누며 포럼하는 공간인 ‘비즈니스 라운지’, 국내외 산업인들의 편한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며 전도와 선교의 기금을 원네스의 마음으로 모으는 장인 ‘비전마켓 홀리메이슨카페 힐링푸트’, ‘전도자작품특별전’ 등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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