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 러프페스티벌’이 지난 1일 대한문 광장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에서는 홍호수 목사의 사회로 대회장 이주훈 목사가 대회사를 통해 “동성애 합법화를 반대하는 국민들은 어느 정도 되는지, 우리들의 의지가 어느 정도 되는지 보여줄 수 있는지 중요자리가 바로 이 국민대회”라면서 “우리 대한민국은 2007년 차별금지법 재정 저지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동성애 합법화 시도들을 막아온 이례적인 국가”라고 설명했다.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도 “우리는 건강한 가정과 국가, 아름다운 사회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우리가 이 자리에 모였다는 것을 전 국민이 알아줄 것이다. 대한미국의 미래와 건강한 사회를 지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임하자”고 말했다.

또한 천주교 김계춘 대표(나라사랑천주교인모임)와 불교대표 이건호 회장(불교도총연합)이 종단대표로 나와 “5년째 동성애 축제를 허락한 서울시장 사퇴해야 한다”며, “동성애자 이야기는 들으면서, 탈동성애자 이야기는 듣지 않는 국가인권위원회는 해체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2부 국민대회는 안미라 아나운서의 사회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조영길 변호사(전문위원장)의 인도로 염안섭 원장과 박진권 대표, 박은희 대표(낙태반대), 고영일 변호사 등이 주제별 강연을 통해 동성애의 보건의료, 사회윤리, 법적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지역별 국민대회 준비위원회가 인사하고, 전국•북한•해외에서 온 청년들의 발표한 뒤, 강원혜, 홍이삭 학생이 대표로 나와 성명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또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대한문광장을 출발해 숭례문, 서울시청, 광화문, 세중문화회관, 대한문을 코스로 하는 러플 퍼레이드를 통해 동성애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동성애퀴어축제 반대를 위해 국민들이 함께 일어나주기를 간절히 호소했다.

이밖에도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는 러프페스티벌이 열려 노래와 이벤트, 토크, 춤, 연주,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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