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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는 나라

기사승인 2019.08.13  13: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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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갈릴리교회 담임 김명환 목사

날씨가 너무 무덥다.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얼굴에서는 땀이 줄줄 흐른다. 손으로 이마의 땀을 닦기에 바쁘다. 여름이 실감난다. 이럴 때 국민들에게 시원한 소식이 들려와야 하는데, 좋은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참담한 소식만 들려온다. 광복의 계절인 8월, 무더위와 함께 일본의 경제 보복의 소식이 국민들을 곤궁하게 만든다. 연일 메스컴에서는 일본의 경제전쟁 소식만 전한다. 

덥다는 소리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주여!’ 소리가 절로 난다. 목사인 필자의 입에서 당연한 소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묵상에 잠겼다. 일본은 왜 과거 이 땅에서 저지를 잘못에 대해 용서를 빌지 않고, 왜 못된 짓만 골라서 하는 것일까. 한편으로 위안을 글귀가 그냥 머릿 속에 들어온다. 일본은 ‘천왕’을 신으로 섬긴다. 언제인가 하나님의 공의 앞에 무릎을 꿇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를 믿는 백성이다. 

요즘 일본과 경제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조용히 눈을 감았다. 그리스도인은 육으로부터 자유롭게 사는 사람이다. 순례자이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하나님 나라를 대망하며 산다. 세상은 물질 중심의 삶이다. 세상은 정신과 육체를 끌어 당겨 자신의 백성으로 삼는다. 성서는 쾌락과 정욕, 물질에 빠지지 말고 제어하라고 했다. 그런데 오늘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은 물질에 마음이 있다. 말씀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말씀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은 말씀으로 돌아간다. 성서는 물질에 예속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예수님은 물질과 하나님 두 주인을 섬겨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 그리스도인들은 맘몬을 좋아한 나머지 하나님의 자리를 돈으로 대치시켜 버렸다. 그렇다보니 여기를 봐도 돈 냄새, 저기를 봐도 돈 냄새뿐이다. 한마디로 재물을 하나님보다도 더 섬긴다. 오늘 교회는 장로가 되기 위해서 수 억원을 헌금해야 한다.

총회장도, 노회장도, 지방회장도 돈으로 산다. 재물이 있어야 양반도 되고, 큰 교회에 부임한다. 돈이 있으면, 이단사이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세습도 한다. 돈이 없는 목사는 항상 작은교회, 개척교회를 하다가 목회를 마감한다. 믿음과 학식, 영성으로 직위를 결정하는 시대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자신의 명예와 지위를 위해서 아낌없이 돈을 팡팡 쓰면서, 십일조 등 헌금을 할 때에는 매우 인색하다. 그러면서 필요할 때는 하나님을 찾는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에 맘몬이 자리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는 지혜를 간구해야 한다. 재물은 하나님 다음이다. 누구나 하나님께 관심을 기울이면,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얻는다. 특별한 지혜를 구하는 자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생각을 바꿔 주님을 내안 모시면, 우리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우리에게 지혜가 없으면, 눈 먼 소경과 다르지 않다. 눈이 멀었어도 지혜가 있으면, 명철하다.

세상에 속한 지혜는 사기꾼이다. 하나님에게 속하지 않고, 물질 중심으로 변질된 사람이다. 오늘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을 보면, 하나님보다도 물질을 섬기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종국에 험한 꼴을 당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지혜를 간구해야 한다. 하나님을 배신하지 말아야 한다. 지혜를 얻으면 험한 파도를 헤쳐 나갈 수 있다. 찬송가 397장 나오는 가사처럼 말이다. 

“주 사랑 안에 살면 두려움 없으며/그 사랑 변함없어 늘 마음 편하다/저 폭풍 몰아쳐서 내 마음 떨려도/주 나의 곁에 계셔 겁낼 것 없어라”

그렇다 오늘 일본의 경제보복과 주변 강대국들의 패권경쟁으로 인해 아무리 곤궁하더라도,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인내하면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될 것으로 확신한다. 이 공의 앞에 일본 아베정권은 굴복 할 것으로 확신한다.

김명환 목사 webmaster@kidokline.com

<저작권자 © 기독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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