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총회장 정인찬 목사)는 제12회 목사안수식을 7일 오전 노량진 CTS 목자교회 본당에서 갖고, 새로운 하나님의 일꾼을 세웠다.

이날 안수식에서는 김재승, 서태영, 이광수, 이옥선, 이충환, 이형규, 차주성, 최미정 등 8명의 신임 목회자가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사역지에서 몸과 마음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충성된 종이 될 것을 서약했다.

안수식은 자문위원장 임재환 목사(CTS 사목)의 인도로 안수위원과 안수자를 소개하고, 명예회장 박조준 목사가 5분 메시지를 전달했다.

설립자 박조준 목사

박조준 목사는 “국제독립교회연합회가 세워진 이유는 ‘세상이 흘러가는 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는 남들과 다른 결단 때문”이라면서 “오늘 안수를 받는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아 엘리사와 엘리아가 이스라엘의 병고와 마병이 된 것처럼, 대한민국의 병고와 마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장 정인찬 목사

정인찬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웨이크에서 목사 안수를 받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 사람이 훌륭한 지도자가 됨에는 누구를 만나며 어떤 영향을 받느냐가 아주 중요하다”며, “웨이크는 제도권에 얽매이지 않고 자율성을 인정하며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한 복음주의 신학의 토대아래 세계선교와 민족의 복음화와 하나님나라의 확장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목사는 또 “같은 동역자들이 시대적 선교사명을 감당하는 주님이 인정하는 목회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모세는 율법의 정죄의 직분을 받을 때에도 영광스러워 얼굴에 광체가 발했거니와 그리스도를 전하는 복음의 진북과 영의 직분은 얼마나 영광스럽겠느냐라는 말씀으로 목회자의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 목사는 목회자에게는 첫째 지명, 둘째 신명, 셋째 사명 등 3가지 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하나님이 지명하시고, 소명하시고, 사명을 주신 3명을 잘 기억해야 한다”며,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십자가를 붙들고 많은 영혼을 주님께 돌아오게 하며 궁창의 별같이 빛나기를 기원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안수위원으로는 설립자 박조준 목사(웨이크사이버신학대학원 명예총장)를 비롯해 총회장 정인찬 목사(웨신 총장), 자문위원장 임재환 목사(CTS 사목), 자문위원 정균양 목사(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자문위원 권문상 목사(웨신 교수), 웨이크사이버신학대학원 대외협력부총장 황성주 목사(꿈이있는교회), 예용범 목사(일산제일교회), 정기영 목사(희망을노래하는교회), 웨이크사이버신학대학원 교수 김열 목사(하나인교회), 김동성 목사(초원교회),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압구정예수교회)가 웨이크 안수위원으로, 이승한 목사(전 국민일보 종교국장)와 웨이크사이버신학대학원 교수 최석봉 목사(대망교회)가 초청 안수위원으로 참여했다.

한편 예배는 자문위원 정균양 목사(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의 인도로 최석봉 목사(대망교회)의 기도와 총회장 정인찬 목사의 ‘아론의 지팡이 같은 목회자의 역할’이란 제하의 설교, 김동성 목사(초원교회)의 예물기도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정기영 목사(희망을노래하는교회)와 예용범 목사(일산제일교회)가 △국가와 민족 △국제독립교회연합회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는 “공룡과 같은 교권이 존귀하신 하나님보다 높아져서 교회와 목회자를 속박하고 억압하는 잘못된 교단과 기존의 독립교회연합회마저도 부패와 폐단으로 말미암아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질식당하며 진정한 자유를 억압당하는 현실의 이 시대를 바로 왕 아래에서 속박당하며 430년 동안을 노예 생활하며 탄식하며 눈물 흘리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참으로 안타깝고 긍휼하게 여기셔서 때가 이르매 모세를 보내심과 같이 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웨이크)를 이 시대에 보내셨음을 확신한다”며, “오늘 안수를 받은 목회자들이 성경의 진리 안에서 마음껏 사역하며 나래를 펼 수 있음을 기대하고,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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