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2019년 신임 교단장(단체장) 총무(사무총장)취임감사예배 및 취임축하예식이 지난 8일 군포제일교회 비전홀에서 신임 교단장과 총무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예배는 서기 김병근 목사의 사회로 드린 이날 감사예배는 공동회장 이주훈 목사(백석 직전총회장)의 기도와 박만진 목사(총무협 직전회장)의 성경봉독 후, 김바울 목사(호헌 총회장)와 박만수 목사(개혁개신 직전총회장), 홍정자 목사(진리 총회장), 신광준 목사(공동회장)가 △신임교단장 단체장 총무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나라와 민족, 남북통일 △민족 복음화와 세계선교 등을 위해 특별기도했다.

이어 군포제일교회 마리아중창단의 특별찬양 후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여호와의 구원을 보라’란 제하로 설교했다.

권태진 목사는 “가장 많이 회자되는 말이 진영논리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보수든, 진보든 진영논리에 빠지는 것을 극히 조심해야 한다. 공산주의 사회주의 사상의 가장 큰 적이 기독교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그런데도 한국교회가 방관하는 자세로 일관한다면 이는 하나님 앞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다. 한국교회에 생사가 달린 심각한 문제를 놓고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면서 나라와 민족과 한국교회를 살리는데 전 교단과 단체들이 한 마음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2부 축하와 격려 시간에는 김윤기 목사(명예회장)의 환영사를 전하고,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신인 교단장과 단체장과 총무를 소개했다.

또한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가 신임 교단장 대표로 정광식 목사(개혁 총회장), 총무 대표로 박길홍 목사(예신 총무)에게 각각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이동석 목사(증경 대표회장)의 격려사, 송태섭 목사(한장총 대표회장)의 축사, 유영희 목사(기하성)의 답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