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예총연) 주최하고, 기독교 교회제모습찾기 협의회(기교협) 주관한 기독교 교회제모습찾기 제13회 전국대회를 지난 10일 오전 여전도회관 루이시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예수님을 닮는 제자’(요 13:34-35)란 주제로 열린 이날 그리스도의 사상과 인격을 본받아 청렴·결백한 목회자가 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목회와 신행일치의 목회자가 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성도들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지역사회에 믿음과 신뢰를 주는 성도가 되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대회는 조재호 목사(기교협 부회장)의 사회로 남윤국 목사(기교협 회장)의 대회사, 이한중 목사(기교협 부회장)의 기도, 김경호 목사(기교협 부회장)의 성경봉독(마16:13-20), 기교협 전체 임원의 특송, 박순오 목사(전 대구서현교회 담임목사)의 ‘사도행전이 보여주는 바로 그 교회’란 제하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순오 목사는 사도행전이 보여주는 교회는 △성령 충만한 예배 공동체 △예수님의 삶을 사는 소그룹 공동체 △고난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전도 공동체 △거룩과 정직을 추구하는 순결 공동체 △소외된 이웃을 품는 나눔 공동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 공동체라고 설명했따.

그러면서 박 목사는 “이런 공동체야말로 우리의 교회가 지속적으로 지향해야할 목표”라면서 “한국교회가 한 교회도 빠지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거대한 비전에 동참해야 할 줄로 믿는다. ”고 밝혔다.

이어 우정은 목사(예총연 상임회장)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나라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철저하게 배격하는 나라 △나라의 경제회복과 안보를 튼튼히 하는 나라를 소망했고, 심만섭 목사(예총연 자문)가 ‘한국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기도’를 통해 △배교행위를 버리고, 회개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교회 △명예욕, 탐욕, 정욕을 철저하게 회개하는 교회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섬기고 선교하는 교회가 되길 바랐다.

또한 전혜숙 목사(기교협 부회장)는 △지구촌 242개 국가, 77억 인구에게 복음이 전파되기를 위해 △약170여개 국가에 파송된 선교사들을 위해 △자유 대한민국이 선민의 나라 제사장 나라로 선교 1등 국가가 되기 위해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를 드렸고, 장창래 목사가 △예총연과 기독교 교회제모습찾기 협의회, 신학협의회, 선교협의회를 위해 △예총연 소속 26개 교단 및 4개 단체를 위해 △예총연에 속한 3천여 교회를 위해 ‘예총연을 위한 기도’를 뜨겁게 드렸다.

아울러 윤석경 목사(기교협 부회장)의 선창으로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제창하고, 김선영 목사(기교협 총무)의 광고와 강용희 목사(예총연 대표회장)의 축도, 유영섭 목사(예총연 이사장)의 오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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