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재단법인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이사장 김영진)과 MBC 문화방송이 지난 8일 MBC신사옥 14층 접견실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이 3·1운동이 세계 인류와 미래 세대에도 물려줄 만한 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다는데 뜻을 모아 마련됐다.

MBC 변창립 부사장은 “3·1운동이 아시아의 대표적인 비폭력, 반 식민지배 국민운동으로서 세계 인류와 미래 세대에도 물려줄 만한 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다”면서, “기념재단과 MBC가 함께 뜻을 함께 해, 대국민 캠페인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김영진 이사장은 “우리의 올곧은 역사관을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전수하기 위해서라도 자랑스러운 3.1운동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데 두 기관이 힘을 합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면서, “역사의식이 가물가물한 2세, 3세 등 계승세대들에게 동학혁명, 3.1운동, 4.19혁명, 5.18민주화운동을 유네스코에 등재 시켜 우리들의 올곧은 민족정신을 계승해 나가게 해 프랑스시민혁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으로 자랑스러운 민족정신을 널리 알리자”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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