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기독교총연합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이하 몽기총)와 광명 오병이어교회(담임 권영구 목사)의 몽골 복음화를 위한 게르성전 건축운동과 강대상보급운동이 화제다.

이들은 몽골 남부 아이막 고비 알타이, 바양 헝고르, 어워르헝가이 등 3곳의 게르성전 봉헌과 강대상 40개를 전달했다.

지난 27일에는 바양헝고르 아이막 바양헝고르시 아우랄링 우그교회에서 고비알타이 아이막 몽골 제7오병이어(알타이 교회), 바양헝고르 아이막 제 8오병이어(아와랄링 우그교회), 제9오병이어(아와랄링 어드교회)를 봉헌했다.

제9오병이어(아와랄링 어드교회)에서 봉헌 예배를 드리고, 몽골복음화 2020을 재확인했다.

봉헌예배는 유미정 선교사(몽기총)의 사회와 가나(몽기총)와 갈라 목사(게르흐리스트교회)의 통역으로 박승호 목사(한국 주향기교회 담임목사)의 대표기도, 몽기총의 특별찬양(곡명 몽골을 축복하소서), 김춘근 목사(광명 오병이어교회 수석부목사)의 ‘살아있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춘근 목사는 “주님은 자신의 나라를 위해 필요한 한사람을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일으키신다”며, “예수님은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셨다. 하나님은 몽골복음화와 영혼구원을 위해 필요한 사람, 살아있는 한사람을 찾고 계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교회는 단순 모임의 장소, 싸우는 장소가 아니다. 생명을 살리라고 주신 장소”라며, “한명의 목동이 수많은 양떼를 돌보는 몽골 들판의 모습처럼 우리 모두 목동이 되어 내 가족과 내 이웃을 돌보며, 섬기고, 구원하자”고 밝혔다.

이어 봉헌 된 3개 교회 담당 사역자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고비-알타이 아이막 알타이교회 강바트 목사와 바양헝고르아이막 아와랄링 우그교회 송도이 목사, 어워러항가이 아이막 아와랄링 어드교회 푸레와슈렝 목사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뭉흐타와 목사(몽골복음주의협회 협회장를 비롯한 어르데넷목사(몽골복음주의협회 사무총장, 다야르세르겔트교회 담임목사), 어겨 목사(몽골복음주의협회 이사)의 축사와 박승호목사(한국 주향기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기독교라인(대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