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수읍 목사)가 주최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해외총회(총회장 김종복 목사, 총무 강명이 목사)가 주관한 37회기 제1회 구국기도회가 지난 3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예홀에서 진행됐다.

기도회는 박요한 대회장의 사회로 김희신 목사의 기도, 배명재 목사의 성경봉독, 브라가, 햅시바, 임마누엘예술선교단의 공연(김숙자 목사 특순자), 김수읍 목사의 ‘빛이 있으라’란 제목의 설교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김수읍 목사는 “한국교회는 1907년부터 1990년까지 부흥운동이 일어났다”면서, “그 이후 교회의 내부문제와 교회 밖에 문제로 한국교회의 정체성은 뿌리 채 흔들리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뿌리 채 흔들리는 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부흥의 해를 다시 맞이하기 위한 기도운동을 전개해야 한다”며, “지난 과거의 잘못을 회개하고 성서의 예배와 구국기도 회복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해야 한다. 기독교의 모든 단체는 한 달에 한 번씩 연합으로 금식기도회를 갖자”고 제안했다.

또한 황연식 목사와 원종문 목사가 축사하고, 김종복 목사의 축도로 모든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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