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 2020년 신년하례예배가 지난 9일 여전도회관 2층 마리아홀에서 드려졌다.

이날 예배에서는 이희두 목사가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오늘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이럴 때 교회와 국민들은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일류 학교와 성공에 대한 목표를 세운 사람들은 목표를 이루면 그것으로 끝나 버린다. 그러나 신앙인들은 그렇지 않다. 예수님에게 잡힌 우리는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미래의 희망, 하나님나라의 푯대를 향해 성령 안에서 쉬지말고 달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제20대 국회는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헌정사상 최악의 국회, 식물국회, 동물국회라는 오명만을 남겼다”고 지적했다. 또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 중산층 활성화, 기초생활을 위협받고 있는 고령층과 저소득층의 기초생활 안정대책 강구,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선진 대한민국 위상 재고 등이 담기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 자리에서 신신묵 목사는 “오늘 대한민국은 정치적인 이념갈등으로 국민 모두가 곤궁한 상황에 있다. 이럴 때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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