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한국교회부활전연합예배가 오는 12일(주일) 오후 3시 새문안교회(시무 이상학 목사)에서 ‘주제- 우리는 주활의 증인입니다’, ‘표어- 부활의 영광! 세상의 평화로!’로 드려진다.

올해 연합예배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한국교회가 부활신앙을 회복하며, 부활의 삶을 살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부활, 영생, 천국의 소망을 전파하며, 초 강등 시대에 평화를 선포한다. 교회다움의 회복으로 이웃에게 칭찬받는 교회가 된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해 2020한국교회부활전연합예배준비위원회(대회장 김태영 목사)는 행사의 전반적인 개요를 설명했다.

한국교회 70여개 교단이 연합해 진행되는 2020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예배의 외형적 규모는 축소해 사전 총청된 150명의 인사들로만 가진다. 이에 초청자들은 코로나19 안전 지침에 맞춰 안내되어 좌석에 착석하게 되며, 참석자 명단을 사전에 받아 참석자 비표를 배분해 혼선이 없도록 했다. 더불어 총선을 감안해 사전 참석 정친이들을 신청 받아 참석케 하되 소개하지 않기로 했다. 찬양대는 중창단 규모로 준비하고 새문안교회가 예배찬양을, 꽃동산교회가 봉헌송을 하기로 했다.

또한 참석자들을 한정한 만큼 부활절 책자의 내용을 좀 더 풍성하게 준비해 각 교단과 지교회로 방송키로 했으며, 성도들이 영상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홍보키로 했다. 이날 헌금은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해 전달키로 했다.

특히 ‘부활이라는 복음의 핵심메시지에 충실한 설교와 기도, 선언을 담아낼 예정이며, 불안한 정국을 소망으로 극복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예배에 참여하는 성도들에게 용기와 평안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외형적인 규모는 축소하되 내용적으로 순도 깊은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예배는 상임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의 인도로 새문안교회 중창단의 특별찬양, 상임대회장 김종준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의 설교, 꽃동산교회 솔리스트의 봉헌송, 상임대회장 류정호 목사(기성 총회장)의 축도, 대회장 김태영 목사(예장 통합 총회장)의 대회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2020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는 △대회장 김태영 목사(예장통합 총회장) △상임대회장(교단 가나다순) 윤보환 감독(기감 감독회장직무대행), 류정호 목사(기성 총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 윤재철 목사(기침 총회장), 채광명 목사(예장개혁 총회장), 신수인 목사(예장고신 총회장), 황형식 목사(예장대신 총회장),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 김종준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문수석 목사(예장합신 총회장), 문정민 목사(예성 총회장), 육순종 목사(기장 총회장) △공동대회장 57개 교단 교단장 등으로 조직되어 있다.

이와 함께 △준비위원장 최우식 목사(예장합동 총무) △사무총장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 △총무 김종명 목사(예장백석 사무총장) △협동총무 조병철 목사(기감 행정실장), 최정봉 목사(예장개혁총연 총무), 박만진 목사(예장개혁종로 총무) △서기 정성엽 목사(예장합신 총무) △회계 이강춘 목사(예성 총무) △감사 김진호 목사(기성 총무), 소병기 목사(예장합동복구 총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