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는 수원 벧엘교회(담임 서정수 목사) 김기억 장로의 후원으로 울란바트로에서 1500Km 떨러진 홉드아이막에 홉드예수제자교회 게르성전을 건축했다.

몽골복음화2020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건축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경의 봉쇄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김동근 장로는 “세상의 모든 일은 사람의 계획과 조정을 넘어선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다”며, “코로나-19도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은 막지 못한다. 주님이 계획한대로 진행된다. 이번 게르성전을 봉헌하면서,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사랑과 섭리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수원 벧엘교회 서정수 목사는 “지친줄 모르고 하나님나라운동에 매진하는 몽기총 법인이사 김동근 장로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홉드 예수제자교회는 수원벧엘교회 김기억 장로의 후원으로 봉헌하게 되었으며, 이것은 예수님의 선교명령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홉드예수제자교회 담당 목회자인 나밍 뱜프는 “게르성전건축과 봉헌예배를 위해 먼 길 달려온 몽기총과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준 대한민국 수원벧엘교회 담임 서정수 목사와 김기억 장로에게 감사하다”며, “복음 선포와 전도에 힘써 하나님의 일꾼들이 게르성전과 교회 마당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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