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중앙총회 제54회 정기총회가 지난 10일 강원도 예담숢에서 개회되어 총회장에 김영숙 목사를 선출했다.

‘하나님나라의 회복과 성장’이란 주제로 열린 총회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채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총회장에 김영숙 목사를 선출하고, △부총회장=권필수 김관옥 김현옥 박재순 송에스더 이종남 정정현 목사 △서기=한기용 목사 △부서기=한계희 목사 △회계=조옥선 목사 △부회계=이정애 목사 △회의록서기=박현경 목사 △부회의록서기=강명애 목사 △총무=이승진 목사 △부총무=김흥회 목사 △사무국장=김선용 목사 △고문=대표회장 직전 총회장 김영희 목사 설립 승계자 강효이 목사 전 총회장 서옥임 유희열 목사 전 상임총회장=전병권 목사 [기관장] △원로목사회 회장=홍종성 목사 △부흥사회 대표회장=최길춘 목사 △여목사회 회장=김수자 목사 △사단법인 이사장=조옥선 목사 △총회신학교 학장=강효이 목사 △총동문회 회장 이종남 목사 등의 임원을 뽑았다.

또한 동성애, 낙태 반대, 차별 금지법 반대 운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으며, 은퇴목사의 노후 생활안정을 위해 은급제도 활성화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여목회자연합회’를 ‘여목사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를 통해 교단 소속 여성 목사들의 상호간에 친교와 교단을 위해 기도하며, 봉사하기로 했다.

이뿐 아니라 관행으로 지켜오던 관습법에 대하여 이미 성문법으로 ‘시무연한 규칙, 교회 규칙(모범정관), 교회 행정 시행 세칙’에 제정되었음을 명시하고, 관습법의 엄중함을 공시하기 위해 총회 규칙 부칙을 보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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