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105회 정기총회가 도림교회에서 개회되어 신임 총회장에 신정호 목사(전주동신교회)를 선출했다.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란 주제로 열린 이날 총회는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라 당초 계획과 달리 하루동안 중앙본부를 두고, 전국 37개 회집교회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총회장에 신정호 목사를 선출하고, ∆목사부총회장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 ∆장로부총회장 박한규 장로(학장제일교회) △서기 윤석호 목사(동춘교회) △부서기 최충원 목사(평택성민교회) △회의록서기 박선용 목사(가경교회) △부회의록서기 김준영 목사(대중교회) △회계 장오표 장로(밀알교회) 부회계 최효녀 장로(신성북교회) 등의 임원을 세웠다.

현장에서는 관심을 모았던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 수습안 철회 청원’의 건은 규칙부장의 해석을 받아 결국 정치부로 이첩됐고, 호남신학대학교 총장에는 최흥진 목사를, 한일장신대학교 총장에는 채은하 목사를 각각 인준했다. 하지만 장로회신학대학교는 임성빈 목사의 총장 연임은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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