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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치유하는 언어’

기사승인 2020.11.28  15: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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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 15장 1~4절

   

분당횃불교회 이재희 목사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다. 이 감정을 잘 분별해서 사용해야 한다. 원래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온유한 선한 인격체이다. 하지만 인생을 살다보면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들로 상처 받다보니 가시같이 뾰족한 감정의 말들이 나가게 된다. 지금 이 세상은 과격한 말들이 가득해있다. 대한민국에 크리스챤이 많은데 왜 온유한 말들은 잘 들리지 않을까? 지금 사회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고 목회자도, 성도들도 과격한 표현들을 사용한다. 그 속에 원망과 불평이 가득하다. 주님은 범사에 모든 것을 인정하고 감사하라고 분명히 명하셨다. 전 세계가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어려움 속에서 믿는 자들은 요동함 없이 일어난 일들에 대해 감사하고, 끝까지 선을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우리 안에 과격한 분노의 감정들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온유한 심령으로 생명을 살리는 언어, 남에게 기쁨을 주고 감사를 주는 언어로 바뀌어야 한다.

잠언의 말씀은 우리를 온유한 자가 되게 한다. 온유는 온순하다는 말이 아니다. 부모로부터 받은 유전, 성질이 타고나길 유순한 사람에게 온순한 사람이라고 말 한다. 그러나 온유는 하나님을 믿고 영적으로 새롭게 태어나, 물과 성령으로 완전히 거듭난 자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성품을 말한다. 과거에 과격하고, 강퍅했어도 말씀으로 성령으로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게 된 자가 온유한 사람이다. 마11:29에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예수님의 온유한 성품을 배워야 한다.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한다. 주님은 아무 자격도 없는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원죄와 자범죄를 다 짊어 지셨다. 모든 죄를 십자가를 통해 소멸시켰다. 율법의 완성자로 오셔서 진리 안에 자유를 주셨는데, 왜 우리는 죄에 얽매이는 혀가 되어 사람들을 고통과 상처를 주고 있을까. 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 화평하라 명하셨는데 왜 우리는 더 남들을 힘들게 하고 있을까? 잠언14장 17절에 노하기를 속히 하면 어리석을 일을 행한다고 하셨다. 누군가 우리를 격노케 해도 절대로 같이 분노해선 안 된다. 잠언15장 18절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

주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교회가면 돈 다 뜯기고, 이용당하고, 코로나에 감염된다고 말한다. 우리는 그런 소리가 들려올 때 마다 ‘누가 교회를 욕 하는거야?’라며 반문 할게 아니라 ‘오 주여, 우리가 잘못해서 그렀습니다. 예수님 믿는 우리가 덕을 끼치지 못해서 저들에게 분노가 있고, 원망불평이 있고, 잘못된 생각으로 범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못했습니다’ 고백하며 회개해야 한다. 그러나 회개는커녕 나라를 생각하는 척 백성을 생각하는 척 하면서 거짓말하고 거짓으로 유혹하고 ‘나는 예수님 믿는 자야, 나는 목사야, 나는 누구야’하면서 하나님의 자녀다운 냄새가 나지 않고 오히려 마귀의 종노릇하고 있다. 사단은 여러 정보를 통해 우리의 생각들을 강퍅하게 만들고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말씀 안에서 정확하게 분별해야 한다.

분노를 치유하는 언어는 상대방이 선한 사람이든 악한 사람이든 과격하게 대답하지 않고, 유순한 대답으로 하나님의 치유하는 사랑의 언어를 건네는 것이다. 이것만이 이 시대에 우리 마음과 육이 건강하고 나아가 이 나라를 행복하게 만들고 잘되게 하는 것이다. 이게 그리스도인의 힘이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좋은 공기를 가진 자들이다. 주님은 죄인들에게 찾아가셨고 악한 자, 낮은 곳에 찾아 가셨다. 사람들이 다 싫어하고 기피하는 자들에게 찾아가 주님은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사랑으로 다가가셨다. 그런데 왜 우리는 좋은 것만 선택하고 있을까? 선한 일을 행하고 누군가를 용서해줬을 때, 그 영혼이 구원받아 평안을 얻는 모습을 보고 행복을 찾아야 한다. 상대방이 내게 상처를 주고 손해 보게 했으니까 분노에 가득 차 복수하려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 잘못된 마음을 고쳐야 한다.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 안에 예수님의 마음을 온전히 품자. 분노하는 마음을 버리고, 화내는 것을 그치고, 성내는 것도 중단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이웃과 화목하게 살아가는 치유자들이 되자. 온유한 혀는 생명나무라 하셨다. 다른 사람의 상한 심령을 살려주는 인격자가 되자. 나아가 이 땅을 회복시키는 생명의 통로가 되자.

이재희 목사 webmaster@kidokline.com

<저작권자 © 기독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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