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 제10회 정기총회가 오는 12월 10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대표회장 후보에 송태섭 목사가 단독 입후보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송태섭 목사는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는 일에 일체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임할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세상에 ‘일어나 빛을 발하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송 목사는 “주님이 한교연에 부여하신 시대적 소명을 바로 감당하면서 든든히 서가기 위해 구성원 모두의 의견을 경청하고, 양보와 존중, 배려하는 자세로 단합과 결속에 앞장서겠다”며, “대사회와 대정부를 향해서도 코로나19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과 관련해 한국교회에 가해지는 온갖 탄압에 굴복하지 않고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를 힘있게 선포하는 한교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송 목사는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주님의 명령대로 세상의 가난하고 병들고 억눌리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데 앞장서는 한교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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