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지난 21일 토요일 전남 구례군청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례군 감 농가 중 소작농가들을 선별해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사역을 진행했다.

이에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 여름, 성도들이 구례에 내려와 ‘사랑의밥차’와 봉사, 구제품으로 섬겨주셨다”며, “그 인연으로 이후에도 교회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고, 이번에 구례의 많은 특산품 중 ‘감’을 소개하게 됐다. 구례 군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인요한 박사도 “구례는 한국교회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풍토병에 걸린 선교사들이 쉼을 취할 수 있는 곳이었고, 이곳에서 성경 번역도 이루어지는 등 기념비적인 곳”이라며, “사랑의교회에서 구례를 기억해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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