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 제3회 정기총회(예장연 제22회 총회)가 지난 20일 여전도회관 루이시기념관에서 개최하고, 대표회장에 이광용 목사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총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국가와 통일(김병선 목사) △대통령과 정치지도자(이후헌 목사) △국가안보와 경제발전(맹훈길 목사) △한국교회 말씀개혁과 성령충만(오선이 목사) △WCC와 이단패망(김수영 목사) △예장총연 화합과 성령충만(하석수 목사) 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총회에서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는 “포괄적차별금지법은 기독교의 창조질서 뿐 아니라, 우리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악법 중의 악법이다. 차별을 금하겠다는 취지가 오히려 일반 대다수에 대한 역차별을 조장하고 있다”며, “동성애를 조장하는 심각한 폐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이를 위해 예장총연이 앞장설 것”이라며, “더 이상 이런 독소조항이 다시 발의되지 않도록, 한국 장로교를 대표하는 우리 단체가 단호히 일어서 분명한 반대 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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