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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주일의 예언성취

기사승인 2021.04.02  13: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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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복음 12장 12-13절, 출애굽기 12장 3-6절

   

분당횃불교회 이재희 목사

주님은 공생애 기간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셨지만, 베드로의 신앙고백 이후 예루살렘으로 가서 자신이 십자가에 매달려 죽을 것과 죽은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을 여러 번 제자들에게 예언하셨다. 마침내 예언의 성취를 위하여 예루살렘에 입성하시게 된다. 아무 흠도 없으신 예수그리스도의 행적은 이미 구약에 예언되었다. 유월절 어린양을 잡아 피를 문설주에 발라 마지막 죽음의 재앙을 넘었던 사건이 앞으로 오실 예수님의 그림자였다.

유월절 어린 양이 이스라엘을 대신해서 피 흘려 죽은 것처럼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하신다. “이 달을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출애굽의 절정인 유월절이 일어난 때를 이스라엘의 해의 첫 달로 정하라고 명하신다. 이스라엘에게는 기존의 달력인 민력이 있었는데, 이스라엘이 출애굽을 하면서 기존의 달력을 따르지 말고 새로운 달력 성력으로 시작할 것을 명하신다. 유월절 사건 당시 민력으로 7월이었는데, 성력으로 1월이 되었다. 3절 하반절 “이 달 열흘에 너희 각자가 어린 양을 잡을지니” 이달 열흘은 1월 10일이다. 6절 “이 달 열나흗날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식구, 이웃 수에 따라 어린양을 10일에 사서 사흘간 간직하였다가 14일에 저녁 해질 때에 잡았다. 왜 번거롭게 사흘 동안 양이나 염소를 보관하게 하였을까? 1년 된 수컷 제물이 흠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야 했기 때문이다. 완전히 건강한 예컨대 애꾸거나 꼬리가 조금 잘렸거나 다리를 절거나 피부병이 있거나 이런 이상이 있으면 사용할 수 없었다. 문제가 없는 것이 확인된 양만 유월절 속죄양이 될 수 있었다.

스가랴 9장 9절 말씀대로 1월 10일 예수님은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다. 어린양을 잡기 위해 유월절 집에 한 마리를 골라서 집으로 가지고 왔던 것이 예수님 예루살렘 입성으로 성취되었다. 사흘간 이상이 없나 간직했던 일은 예수님이 예루살렘 입성 후 사흘간 십자가에 죽기 위한 준비기간이 되었다. 입성 하신날, 가정 먼저 성전 청결운동을 하신다. 유대인들이 유월절을 맞아 염소와 양을 예루살렘 뜰에 갖다 놓고 폭리를 취했다. 제사장들은 백성들이 먼 고향에서 가져온 희생양들에 대해서는 불합격을 선포했다.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은 성전 뜰에서 파는 양들과 비둘기와 소와 염소를 살 수밖에 없었다. 이때에도 폭리를 취하여 희생 동물들을 팔았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나야 하는 성전이 더럽혀지는 것을 보고 결코 용납하지 않으셨다. 채찍을 들고 휘두르시며 상을 엎고 호통치시며 그들을 쫓아내심으로 성전을 정결하게 하셨다. 그 후 누가복음 20~21장 말씀을 가르치시고, 22장에 성만찬을 하시고 잡혀가신다. 그리고 레위기 23장 5절 말씀 그대로 유월절 어린 양을 잡은 동일한 시간 제9시(오후 3시)에 정확무오하게 돌아가신다. 주전 1446년 예언의 성취로 예수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세계 인류 역사가 정립되었다. 신약의 유월절 완성으로 인류에게 AD라는 새로운 태양력 달력이 생긴다.

유월절은 7대 절기 중에서 첫 번째 절기이며,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하던 것에서 해방이 된 날을 기념하는 절기다. 이스라엘에게 유월절을 지키라고 한 것은 너희는 어린 양의 죽음으로 살아난 민족이라는 것을 기억시키기 위함이다. 어린 양의 희생을 기리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어린 양의 피 때문에 살아났다. 어린 양 때문에 살고있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구약의 모든 절기는 예수님을 보여주는 그림자라고 하였다.(골2:16-17) 구약의 실상은 예수그리스도이다. 구약은 어린 양의 피로서 사망의 권세로부터 해방을 받았지만, 신약에서는 예수그리스도의 피로서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해방되었다. 그리고 하나님 우편 보좌에 계신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가 믿음의 경주를 하다 지치더라도 끝까지 말씀 붙잡고 승리할 수 있는 소망이 여기에 있다. 주님은 반드시 예언을 성취하신다.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예언의 성취를 이루셨던 주님은 반드시 재림예수로 예언 성취를 이룰 것이다.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으니라”(히1:11) 사순절 기간 주님을 깊이 묵상하며, 다시 오실 주님 맞을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마라나타!

이재희 목사 webmaster@kidokline.com

<저작권자 © 기독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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