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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자유당’ 창당이 주는 의미와 배경

기사승인 2016.01.28  08: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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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정당 기독의원으로 기독교 정치세력화 이룰 수 없다”

기독자유당 국회입성 낙관적

2016년 총선을 앞두고 기독교 정치세력화의 움직임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기독자유당이 창당되어 기독교인들의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때를 같이하여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기독교 단체들이 기독교 정치세력화를 위한 기독자유당의 정당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나서, 20대 총선에서의 기독교정당 국회진출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독자유당은 오는 29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앞두고, 기독정당 여의도 입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한국교회 일천만명 기독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또 기독자유당 성공을 위한 전략 100만명 서명운동에도 나섰다. 무엇보다 이번 기독자유당의 기독교 정치세력화는 과거와 달리, 기독교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나서 여의도 입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낙관적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기독자유당의 기독교 정치세력화는 기존의 일반 정당 기독의원으로는 기독교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기독교정당을 통한 정치세력화를 일궈낸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따른 어려움도 만만치 않다는 부정적인 목소리 또한 높다. 그것은 기독정당이 단단한 선거의 벽을 어떤 전략으로 무너뜨릴 것이냐는 의문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기독자유당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화해의 정신으로 전국교회의 기독교인을 하나로 묶어 네트워크를 형성하면, 지역선거의 벽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다 한국교회를 이끌고 있는 지도자들이 기독자유당의 정당 활동과 정치세력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나서면서, 제20대 총선거에서 국회입성이 어렵지 않다는 논평이다. 여기에 고무된 기독자유당은 최하 3석, 최고 10석까지 목표를 세웠다.

기독자유당은 현재 일반 정당의 기독교인 국회의원을 믿을 수 없다는 분명한 입장을 보이고, 기독교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한 기독교정당의 정치세력화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기독자유당은 국회의원 300명중 기독의원이 148명이나 있지만, 이들이 기존정당의 우산아래 있기 때문에 기독교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못한 것에 대한 대안으로 창당된다는 점에서 20대 총선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기독자유당과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기독교정치세력화를 위한 발판을 구축하기 위하여 벌이고 있는 1천만명 기독교인 서명운동은 회개운동이며, 기독교가 반대해온 이슬람교 반대, 종교차별법 반대, 동성연애 반대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운동의 목적은 구체적으로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회개 △교회와 나라를 올바로 지도하지 못한 것에 대한 회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고백서지지 △동성연애 결사반대 △생명을 경시하고 테러리즘에 빠진 이슬람교 반대 △종교차별 금지법 결사반대 △한국교회 부채해결, 목회자 은급제도를 위한 선교은행 설립 △1만원이상 통일헌금 참여 △안티기독저지법 국회 청원 △정치권 복음화(기독당)운동 적극 참여 △기독 스마트폰 방송과 소설네트워크 참여 △기독포럼 설립 등 13개항을 내걸고 있다.

   
 
분열과 갈등의 정치 그리스도의 사랑과 화해의 정신으로 국민통합 선언
국회입성 위한 전략 100만명 서명운동 각 단체 및 교단 지지입장 밝혀

성공 위한 전략 100만명 서명운동

전광훈 목사는 지난 25일 기독자유당 고문단 위촉식 및 기도회에서, “현재 국회에 300명의 국회의원 중 148명이 기독교인이다. 그런데 그들은 기존 정당의 우산아래 있기 때문에 기독교를 위협하거나, 잘못된 법안을 막아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단 한 두 명이라도 국회 안에 기독당이라는 집을 짓고 들어가면,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그리고 무너지는 나라와 교회를 바로 세울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기독교정당이 필요하다. 그리고 기독교 정치세력화를 위해 전국교회를 하나로 묶는 네트워크와 포럼을 가질 계획이다”고 기독교 정치세력화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기독교의 정치세력화는 17대, 18대, 19대 3번에 걸쳐 도전했다. 하지만 총선거에서 당선자를 한명도 내지를 못하면서 좌절되고 말았다. 기독교의 정치세력화는 해방이후 한경직 목사를 비롯하여 이상재 장로 등 기독교지도자들이 기독정당을 조직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제헌국회의원의 84%가 기독교인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시 기독교 정치세력화는 별 의미가 없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주장이다. 그 이후 기독교의 정치세력화를 위한 기독정당이 매번 출현했으나, 여야의 높은 벽에 부딪쳐 좌절되고 말았다. 그것은 일본 제국주의의 잔재인 ‘정교분리의 원칙’이 교인들의 마음속에 여전히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척박한 환경에서도 전광훈 목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기독자유당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는 동성연애법 반대, 종교차별법 반대, 스쿠크법 반대, 종교사학법 반대, 종교인 과세부과 반대, 복음에 바탕을 둔 통일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기독교 정치세력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일반 정당 기독의원 믿을 수 없다

한국교회는 일반 정당의 기독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동성연애법 반대, 종교차별법 반대, 스쿠크법 반대, 종교사학법 반대, 종교인 과세부과 반대 등에 대한 기독교입장을 분명하게 전달해 왔다. 하지만 기독정당이 아닌 일반 정당에 속한 기독 국회의원들은 기독정당의 이 같은 뜻에 공감은 하면서도, 정당의 정책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기독교가 표방해온 동성연애법 반대, 종교차별법 반대, 스쿠크법 반대, 종교사학법 반대, 종교인 과세부과 반대 등을 관철시키지를 못했다,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이 기독정당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며, 제20대 총선에서는 한명의 의원이라도 여의도에 입성시켜 기독교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각오이다.

이와 관련하여 전 목사는 “지금 한국사회를 보면 이슬람, 동성애, 차별금지법 등으로 과거 유럽과 미국의 기독교 몰락현상이 재현될 조짐이다. 기독의원들은 이에 대해서 실감하지를 못하고 있다. 거기에는 의원들 간에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면서, “이슬람, 동성애, 차별금지법은 기독자유당을 통해 정치세력화가 이루어져야 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 목사의 지적과 같이 여야 국회의원중 상당수가 기독교인이지만, 이들 국회의원들이 기독교의 입장을 잘 대변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기독교 정치세력화의 중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제20대 총선에서 국회입성을 낙관하는 이유는 지난 18대와 제19대 총선에서 각각 45만표를 얻은 결과 때문이다.

기독교 정치세력화는 한국교회 원로인 조용기 목사를 비롯하여 고 김준곤 목사 등 한국기독교 최고의 지도자들이 기독교의 정치세력화를 주창하고, 전국적인 조직이 용이한 청교도영성훈련원 대표인 전광훈 목사를 전면에 내세워 창당과 총선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하면서, 17대, 18대, 19대 총선에 후보를 내며 적극성을 띄었다. 그러나 선전했지만 선거의 높은 벽으로 좌절감을 맛보았다.

아울러 전 목사는 금번 총선 기독당 성공 전략으로 100만명 성도에 대한 지지서명운동을 제안했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여기에 적극 참여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에 부응하듯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해 각 교단 총회장 및 총무들이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기독자유당 창당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하지만 지역감정과 보혁대결, 정교분리 등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는 숙제로 남는다. 지난 3차례에 걸쳐 기독교 정치세력화가 좌절된 것도 이 같은 벽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특히 지금도 보수적인 기독교인 다수는 정치와 종교의 분리를 고수하고 있다는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럼에도 기독교 정치세력화를 위한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각 교단 총무들이 계속적인 모임을 갖고, 정치세력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제20대 총선거에서 국회의원 당선자를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기독교한국신문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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