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선교 제108회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성민신학교에서 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란 주제로 개회되어 신임 총회장에 양은화 목사를 선출하는 등 새로운 회기를 준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총회장에 양은화 목사를 세우고 부총회장=강동규 목사, 음기형 목사, 이기응 목사 총무=강동규 목사 서기=구판종 목사 회계=유인숙 목사 회의록서기=박성재 목사 감사=김기민 목사 등 새로운 회기를 이끌 하나님 나라의 귀한 일꾼을 세웠다.

또한 총회발전을 위해 신학사상이 같은 교단과의 통합 추진 및 신학교육 강화에 모든 힘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으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평등법, 이슬람법 등을 기독교신앙에 반하는 악법으로 규정하고, 한교연, 한장총 등 교계 연합운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양은화 목사는 우리는 교만과 겸손의 두 갈래의 길에서 선택해야 할 운명에 있다. 이 두 갈래의 길에서 겸손은 목회현장에 있는 우리의 마음에 지녀야 할 덕목이라며, “우리가 겸손한 마음을 지니면, 총회가 발전하고, 교회가 성장한다. 특히 분열과 갈등을 봉합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세상 미래로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양 목사는 총회원들이 맡겨준 임무에 충실하며, 교단의 위상과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 이를 통해 미래가 있는 총회, 목적이 있는 총회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할 것이라면서, “현재는 작고 미약한 총회처럼 보이지만, 나중은 창대할 것으로 확신한다. 작지만 큰 힘을 발휘하는 교단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기독교라인(대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