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대한성결교회 강서교회(담임 손항모 목사)국내선교를 위한 농어촌교회 리모델링 사역이 한국교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그동안 해마다 농어촌 지역 1개 교회를 선정해 리모델링을 해주는 강서교회의 사역은 그동안 12개 교회에 이른다.

강서교회는 지난 8월 태풍으로 교회 측면과 뒷면 마당이 꺼지고, 교회 외벽이 방수가 되지 않아 비가 오면 교회 안으로 비가 새어 들어오는 어려운 형편인 충남 서천 백사장교회(담임 신승동 목사)의 소식을 듣고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 사역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20대 청년부터 90대 집사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망라한 50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해 23일 동안 진행한 리모델링 작업에는 레미콘 3대를 동원해 꺼진 마당을 복원했을 뿐 아니라, 지게차까지 동원해 교회 외벽 전체에 방수액을 뿌리는 외벽 방수작업과 교회 내·외부 페인트 작업 등을 벌여 불편했던 교회 시설들을 정리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이에 백사장교회 신승동 목사는 강서교회의 헌신적인 봉사로 인해 교회의 오랜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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